화장실 몇 곳 중에 의사 책상 옆 화장실이 깨끗해서 이용했는데 왔다갔다 하다가 화분이 깨짐.
지나가다가 엄마가 보고 나무라는데 그 성형외과 의사가 그러게 다른 화장실 썼어야지 하는데 완전 치사하더라.
엄마는 깨진 화분 앞에서 더 안절부절하고.
안보이는줄 알았는데 의사 책상이 대리석이라서 화장실 왔다갔다하는게 반사돼서 보였었나봄.
비꼬듯이 가식적으로 웃으면서 핀잔주는 의사 표정이 실망스럽고 섭섭했음.
웃으면서 은근 꼽주는게 더 기분나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