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부모님네 과일장사 하는데

 



주말에 데이트할때

맨날 핸드백에 과일 가져와서 까페나 음식점에서 같이 까먹거든


이번에 감귤 맛있길래

집으로 한박스만 보내달라고 부탁했는데


갑자기 개ㅈㄹ하길래

나도 들이박아서 싸우고 서로 일찍 집들어감..


그거 한박스 한 1~2만원 하냐?

아니 ㅅㅂ 둘이 밥 한끼 먹으면 4~5만원 돈 나오는거

내가 밥사고 지는 커피만 사면서


나만 괜히 이상한 사람만들고 어이없네..

그냥 참으려했는데 생각할수록 괘씸해서 걍 들이박음


자기네 가게와서 인사드리고 몇박스 사주진 못할망정~ 이ㅈㄹ하던데

과일가게 딸래미라고 피해망상만 가득 찬것같음

그냥 더러워서 안먹고말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