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친구지만 남의 가정사 얘기를 해요

방탈 죄송합니다

20대 중반을 달리고 있는 이 시점에서
인간관계로 인해 고민이 되어서요

저에게는 정신적으로 서로에게 힘이되어주는
아주 좋은 친구가 있어요
위로도 좋은 말도 서로 아낌없이 해주며 힘이 되어줘요

그런데 저에게만 그런것 같긴 한데
남의 가정사 얘기를 많이해요

누구네집 형편이라던가 부모님 동거 여부라던가..
그래서 가정사 얘기는 못하겠더라구요

근데 최근들어 필요할때 좋은 말 필요할 때만 찾는
그 친구를 보며 지난 세월이 있으니 넘길까 싶다가도
이제는 나이도 적지않으니 딱 기준을 세워야 할 것 같아요

이친구와는 여기까지 하는게 맞을까요..?